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10일)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1차 파업 중 사측이 어떤 대화도 시도하지 않아 곧바로 무기한 총파업을 이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업에 따른 요구안으로는 전 조합원 기본 인상률 3.5%와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내걸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산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며 "노조와의 대화 재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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