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중 절반 이상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등을 공시할 예정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일까지 35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대응 현황을 조사, 그 결과를 오늘(7일) 공개했습니다.
공시 계획이 있다는 질문에 응답자의 53%가 그렇다고 답했고, 미정이 42%,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4.4%에 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에 속한 기업 중 68.8%가 공시 계획이 있다고 답한 반면 비금융업에서는 44.8%만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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