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오늘(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주재로 '물가관계부처회의'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와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2%대 물가상승률이 안착할 때까지 품목별 가격·수급 관리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범석 경제금융비서관은 "새롭게 출범한 '민생물가 TF'를 통해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핵심 품목의 물가안정 방안과 유통·비용·공급 등 구조적인 개선 방안을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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