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퇴근 시간대 서울 명동, 강남에서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정류장 혼잡과 도로 정체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협의를 통해 퇴근 시간대 서울 주요 도심을 지나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조정안의 골자는 명동에서 13개 노선, 강남에서 20개 노선의 운행 경로를 변경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이 지역 퇴근 시간대 버스 통행량은 2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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