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이어 아이돌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가 입은 옷 역시 완판됐다.


앞서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입었던 의상이 매진된 가운데 이와 비슷한 느낌의 민지 옷 또한 민 대표 회견 영향을 받아 다 팔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뉴진스의 컴백 화보에서 민지가 입은 의상이 품절됐다.


민지의 의상은 녹색 스트라이프 무늬 티셔츠와 청색 느낌의 보라색 볼캡으로, 두 제품 모두 미국 노아(NOAH)의 제품이다.


상의는 지난 FW(가을겨울)시즌 저지 롱 슬리브 폴로이며, 다른 화보의 코어 로고 비니 하이 라이즈 그레이 두 제품 모두 한국 공식 온라인숍에서 다 팔렸다.


노아는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낸 브랜든 바벤지엔과 그의 부인, 에스텔 베일리 바벤지엔이 론칭한 미국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다.

지난해 무신사트레이딩이 국내 독점 유통하고 있다.


화보 속 민지 의상은 화보 공개 하루 전 하이브 측과의 갈등으로 기자회견을 연 민 대표의 의상과 유사하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당시 민 대표가 다음날 공개되는 화보를 감안해 ‘회견룩’을 정한 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뉴진스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 화보와 뮤직비디오 공개 전날인 지난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녹색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LA 다저스 로고의 47브랜드 블루 볼캡을 착용했다.


기자회견 이후 두 제품 모두 온라인상에서 품절됐고 비슷한 제품들이 빠르게 재고가 소진되며 품귀대란을 겪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