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이 이달 18일 기준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저당, 무당, 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상품입니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출시 첫 해인 2022년에 30여만 개 판매됐는데, 지난해에는 330만 개, 올해는 44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넉 달 만에 기존 2년 간의 누적 판매량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특히 지난달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의 판매량은 출시 첫 달인 2022년 5월 대비 무려 76배나 증가했습니다.

3천 원대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매출과 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가치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CU는 분석했습니다.

라라스윗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대폭 높아진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라라스윗 상품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10대 10.0%, 20대 36.9%, 30대 34.3%, 40대 13.1%, 50대 이상 5.7%를 기록해 2030이 전체의 71.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아이스크림과 냉장 디저트의 2030 매출 비중(64.7%)보다 6.5%p 더 높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CU는 24일 '말차초코바'를 출시하고 내달 한 달간 2+1 행사도 진행합니다.

박혜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라라스윗은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상품으로 각종 SNS, 매체와 고객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업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의 잠재적 수요까지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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