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들은 전반적으로 채무 상환 부담 등에 올해 2분기 기업과 가계의 신용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9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2분기 신용위험지수는 37로, 1분기보다 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신용위험지수 변화를 대출 주체별로 보면 대기업이 전 분기보다 5포인트, 가계가 6포인트 급등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지수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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