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국내 홈·뷰티 디바이스 마켓 점유율(M/S) 1위 기업이다.

K뷰티 시장은 이제 화장품, 피부 미용 의료기기에 이어 홈·뷰티 시장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에이피알은 매출의 약 39%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특히 아시아권을 넘어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상장 이후 주가 오버행 이슈와 실적 피크 아웃 우려로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 당시 무려 14조원의 청약 자금이 몰렸고 공모가 역시 희망 밴드 상단보다 25% 정도 상향 조정됐다.

유럽, 미국 등 시장은 2030년까지 피부미용, 스킨케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장 후 1개월 보호예수 지분 11.53%, 2개월 보호예수 지분 11.68% 등 오버행 이슈가 있지만 보호예수가 풀리고 매물 소화가 진행된 이후에는 충분히 저가 매수에 나서 볼 수 있는 성장성을 갖춘 기업으로 판단된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 분야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방산 부문과 기업의 전산 시스템 구축(SI), 유지보수(ITO) 등 서비스를 판매하는 ICT 부문이 있다.

신사업으로 UAM(Urban Air Mobility), 위성통신 사업과 디지털 플랫폼이 있다.

대표적으로 방산 부문은 감시정찰, 항공기 등에 탑재되는 전자장비 및 각종 센서류를 통합하는 항공전자, 국내 유일의 수상함 및 잠수함 전투체계 독자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는 해양시스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연내 상승 모멘텀으로는 5월 우주항공청이 개청함으로써 국내 우주산업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고, 한화시스템-오버에어의 UAM 기체 '버터플라이' 시제기 조립을 완성하고, 최초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수주와 실적 측면 모두 수출 비중이 확대되어 향후 5년간의 고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의대 증원 이슈에 수혜를 받는 교육 기업이다.

정부의 의대생 증원 정책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의대에 진입하려 하며 교육 시장에 훈풍이 돌고있다.

이와 더불어 메가스터디교육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실적 개선과 기업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4~2026년 3개년 동안 당기순이익의 60% 규모를 주주환원을 위해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예정이라는 공시를 알리며 주주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교육업계 평균 PER 수준에 이를 때까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일 업종 평균 PER은 66.81배이며 메가스터디교육의 PER은 7.48배로 업종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교육 산업의 성장 기대감과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메가스터디교육은 기업의 밸류 측면에서도, 주가 측면에서도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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