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G7의 재무 수장들이 대이란 제재와 러시아 동결자산 문제에 있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 총회를 계기로 미국 워싱턴DC에서 모인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은 회의 이후 공동 성명에서 "무기를 획득, 생산, 이전하는 이란의 능력을 줄이기 위한 어떠한 향후 조치에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7 재무 수장들은 또 러시아의 동결자산으로부터 얻어지는 추가 수익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활용하는 것을 포함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겪고 있는 단기적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