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과 수입 결제 대금 가운데 달러화 비중이 줄어든 대신 유로화와 원화는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8일) 발표한 '2023년 결제통화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국 달러 83.1%, 유로화 6.8%, 원화 2.8%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달러 결제율이 높은 반도체,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하면서 지난 2022년과 비교해 달러가 2.0%포인트 줄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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