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와 지난 16일 '용산구 매력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와 용산구가 함께하는 '자치구 매력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숲을 활용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매력정원과 기후동행정원, 용산 드래곤즈 정원까지 총 3개의 정원을 조성하며, 그간 용산역 광장 앞 공터로 남겨져 있던 5천646.8㎡ 규모의 유휴 공간에 묘목 약 3천150주를 심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김지은 사원은 "용산역을 오고 가는 시민들이 출퇴근길과 점심 시간 등 일상 속에서 손쉽게 정원을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도심 속 정원과 녹지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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