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고, 미국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커지면서 2천600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오늘(16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전 거래일보다 60.80포인트, 2.28% 내린 2천609.63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고통스러운 보복'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전해지면서 장 후반 낙폭이 커졌습니다.
또 미국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늘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후퇴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9.61포인트, 2.30% 하락한 832.81로 마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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