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5월 8일에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합니다.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은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주 수·토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5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항합니다.

출발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21시 30분 출발해 다음날 0시 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합니다.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1시 30분에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는 5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모든 탑승객에게 부여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울란바토르는 고층 빌딩과 주요 시설이 자리 잡고 있는 몽골의 수도로, 도시를 벗어나면 푸른 하늘과 드넓은 초원 위에서 게르 숙박과 모래 썰매, 낙타 체험, 승마 트래킹, 별자리 관측 등 몽골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한국은 몽골의 4위 교역국(2022년 기준)으로 여행 수요 외에도 국내로 입국하는 현지 유학생과 근로자들의 항공 수요도 함께 기대되는 곳입니다.

진에어는 "무안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 취항 소식을 알리게 되었다"라며,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노선을 통해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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