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기저효과와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3년여 만에 최소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오늘(1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39만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천 명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1년 2월 47만3천 명 줄어든 뒤로 3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 취업자가 13만1천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커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