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G 호텔앤리조트, 가장 성장 빠른 호텔 브랜드 명동에 개관 ‘어디’

(왼쪽부터) 오승원 IHG호텔앤리조트 한국 대표, 패트릭 핀 아시아 개발 부문 부사장, 김기선 그래비티자산운용 CIO, 문일 호텔HDC 상무, 공상욱 사업개발팀장
글로벌 호텔 체인 IHG 호텔앤리조트(이하 IHG)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호텔 브랜드를 명동에 선보인다.

IHG는 그래비티자산운용의 호텔 운영사인 서울사우스게이트, 호텔HDC와 손잡고 ‘보코 서울 명동’을 추진한다.


보코는 IHG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다.

보코 서울 명동은 2022년 오픈한 보코 서울 강남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코 호텔이다.

보코 서울 명동은 576개 객실을 새롭게 단장한 후 연내 고객맞이에 나선다.


보코 브랜드는 세 가지 키워드인 ▲’컴온인(come on in)’ ▲미 타임(me time) ▲보코 라이프(voco life)를 바탕으로 세심하고 편안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코 서울 명동은 서울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지역 중 한 곳인 명동 중심부에 위치한다.

도심 비즈니스 지역을 비롯해 덕수궁, 시청, 명동 쇼핑 거리, 남대문 시장 등 유명 관광명소와도 가깝다.


보코 서울 명동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보코 서울 명동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140㎡ 이상의 다목적 회의 공간,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 센터, 투숙객 전용 라운지 등의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오승원 IHG 호텔앤리조트 한국 대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IHG 브랜드인 보코의 성장세에 큰 역할을 할 보코 서울 명동의 추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IHG가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2022년 처음 선보인 보코 서울 강남의 성공을 기반으로 보코 브랜드가 더욱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호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국내외 여행객에게 보코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 킴튼·호텔 인디고 등 더 많은 IHG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일 호텔HDC 상무는 “이번 파트너십은 호텔HDC가 비즈니스 확장하는 데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코는 2018년 론칭 이후 전 세계에 62개 호텔을 운영하며 74개 호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보코 오사카 센트럴(voco Osaka Central), 보코 마 벨 다낭(voco Ma Belle Danang), 보코 슝안(voco Xiong’An), 보코 파리 포르트 드 클리시(voco Paris Porte De Clichy) 등 전 세계 도시에서 다양한 호텔을 선보이고 있다.


보코 서울 명동의 추진으로 2028년까지 주요 도시·관광지에 약 200개 호텔을 열겠다는 보코 브랜드의 계획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IHG는 국내에서 인터컨티넨탈 호텔&리조트, 홀리데이인 호텔&리조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보코 호텔 등 4개 브랜드에서 총 9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현재 3개 호텔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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