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의 국내 운영사가 2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크게 웃도는 고배당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의 국내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의 2022회계연도 배당금은 1천800억 원으로, 같은 해 순이익보다 528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2021회계연도에서 역시 순이익보다 509억 원 많은 1천400억 원을 배당했으며 배당금은 일본 본사와 롯데쇼핑에 돌아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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