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 스페셜’ 다큐와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다큐 시리즈 등 자랑스러운 한상들을 소개함은 물론, 전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한국인들을 꾸준히 소개해온 세누한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이들은 물론,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출연자들을 새롭게 조명하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이번 세누한 25회에서는 태국으로 무작정 건너가 한국의 주류와 식음료를 유통해 성공신화를 이룬 <난다 트레이드> 조병선 대표를 만나봅니다.

현재 한국산 음료, 식품, 식재료 등 다양한 제품으로 태국 현지 2만여 개 매장에 유통하며 K-푸드를 전파하고 있는 난다트레이드 조병선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을 오히려 한류 전파의 기회로 삼고 태국 현지에 맞는 한국 제품을 선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쌈장의 경우 태국인들의 기호에 맞게 통 대신 튜브형으로 포장용기를 바꿨으며 태국 전용 소시지를 주문생산해 유통시켰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카피 제품과 구분되도록 제품의 질과 서비스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50여 명의 젊은 직원들을 이끄는 젊은 한상 조병선 대표는 성공 비결을 ‘철저한 현지화’로 꼽습니다.
취급하는 제품의 95% 정도가 태국 현지인들에게 소비되고 있으며 태국인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합니다. 그는 태국어는 물론, 영어와 한국어, 그리고 중국어까지 구사가 가능합니다. 대구 출신이지만 중국 톈진(天津)사범대를 졸업하고, 물류회사 주재원으로 칭다오(靑島)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실패를 경험하며 단단히 쌓아온 연륜 또한 조 대표가 유통, 판매, 수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얻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인사회에 조금씩이라도 환원하며 감사를 전하고자 방콕한국국제학교를 후원하고 있으며 열악한 태국 현지 중고등학교나 고아원에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조 대표는 선한 영향력으로 한국의 위상과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식음료 소비 트렌드에 맞게 비즈니스 방향을 유연하게 전환하는 젊은 사업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난다 트레이드 조병선 대표의 이야기를 태국 방콕에서 생생하게 만나봅니다.

‘세누한’은 매일경제TV와 매일경제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후, 유튜브 ‘세누한’ 채널에서 본편 전체는 물론 쇼츠, 미방송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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