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중은행이 금융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출 축소도 유도하는 차원에서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방안을 내놨습니다.
오늘(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과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연말까지 전체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2월 한 달간 가계대출 차주가 본인 자금으로 해당 금액을 갚거나 같은 은행의 다른 상품으로 바꾸는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가 전액 감면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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