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3분기까지 신규 상장한 기업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등 IPO 시장에 훈풍이 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펙·코넥스 상장과 재상장을 제외하고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신규 상장한 기업은 52개로 지난해보다 8.3% 증가했습니다.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 가격으로 확정한 기업은 38개로 올해 상장한 기업 10개 중 7개 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요예측 기관 경쟁률이 1천 대 1을 기록한 기업은 18개사로 전체의 58%를 차지했으며, 청약 경쟁률 1천 대 1 이상을 달성한 기업은 16개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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