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신풍제약 임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전날 오전 신풍제약 본사 현장조사를 마쳤습니다.

금융위는 신풍제약 주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임상시험 결과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기존 신풍제약 주가는 5천원 안팎이었으나 2020년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한 호재로 21만원대까지 뛰었습니다.

이후 주가가 지속해서 하락해 현재는 1만원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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