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아프리카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14일) 부산에서 열린 제7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장관회의의 비즈니스 포럼 환영사에서 "민간 부문 역동성이 아프리카의 성장과 빈곤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한국 정부는 자유시장경제 원칙에 따라 경제의 체질과 구조를 민간 주도·시장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 기조에 따라 아프리카 국가를 포함한 국제개발 협력에서도 민간 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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