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금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에 달러화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오늘(8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로화·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우리시간 7일 오후 11시 기준 105.157로 3월 1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역내위안/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17위안 오른 7.3297 위안으로 마감해 16년 만에 최고를 찍었고, 역외위안/달러 환율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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