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VR 기기·소프트웨어 산업은 중국 주도로 전개되고 있지만 VR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는 미국이 중국을 압도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8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확장현실, XR 기기를 출시한 업체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5곳이었습니다.
미국이 XR 기기를 출시한 업체 20곳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 한국은 9개 업체로 세 번째로 많은 국가였습니다.
소프트웨어 제품 수에서는 중국이 미국을 앞질렀지만, 개발 업체 수로 보면 미국 기업이 79개로 중국을 압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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