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수급 관리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장감을 가진 채 여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8일) 강경성 2차관이 경기도 의왕시의 전력거래소 경인전력관제센터를 찾아 송전선로 등 설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차관은 또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영남 지역 주요 발전과 송·변전 시설 근무자들과 통화를 해 태풍 대비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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