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잇따르는 가운데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여름 들어 그제(2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모두 1천385명이며, 이중 18명이 사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환자 발생은 29%, 사망자는 3배 늘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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