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기 국채 수익률이 최근 9개월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현지시간 3일 10.3bp 오른 4.181%에 마지막으로 거래됐습니다.
한때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인 4.195%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30년물은 13.3 bp 오른 4.298%를, 20년물은 4.479%를 각각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이같은 수익률 상승에는 부분적으로 국채 공급이 많이 늘어난 데서 비롯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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