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 중 2명은 소득 대비 연금보험료 수준이 높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 이상 1천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66.2%는 현재 소득 대비 연금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부담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5.1%에 그쳤고 보통이라는 답변이 28.7%였습니다.
국민연금 제도의 일부를 조정하는 모수개혁 방안 중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는 보험료율 인상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이 우세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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