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내역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공시 정보가 체계화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공시서식을 표준화하고 공시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금융투자협회와 거래소 공시서식을 표준화해 내년 주주총회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운용사별 일괄 공시 내역뿐 아니라 의안 유형, 종목 등 다양한 조건으로 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도 강화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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