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새 살인적인 폭염으로 전국에서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15명 모두 발견됐을 당시 체온이 높은 상태였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어제(3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집계한 온열질환자는 73명, 추정 사망자는 그제(29일) 하루 6명입니다.
사망자 다수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로 대부분 밭일을 하러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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