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폭우·폭염 특별 대응 기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31일) 열린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 점검 전체회의에서 "한 명의 근로자라도 더 지킨다는 절박함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일은 정부 노력만으로는 어렵고, 노사의 책임과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질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자기규율 예방 체계는 노사의 참여를 제도화하고 역량을 모으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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