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단장을 맡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이 내일(1일)로 출범 1주년을 맞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1천27건의 규제를 개선해 약 70조 원의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진단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그 동안 33명의 장차관급 출신 자문단, 전직 중앙부처 고위 관료 등으로 구성된 실무진이 전체회의 18차례, 간담회와 현장방문 561차례 등 규제개선 활동을 했습니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클린사업자 조성사업 보조금 지급 시 업종별 매출액만을 기준으로 하도록 규정 개정, 2시간 걸리던 항만물류 입력시간 10분으로 단축 등을 꼽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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