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두건)이 10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군장기복무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건립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참전국연맹 측은 이를 위해 교보증권과 IBK투자증권 등 금융기관과 자금조달 협의를 마친 데 이어 기획재정부, 국가보훈부,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의 협조를 받아 장기적으로 총 28만가구를 공급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포함한 보훈가족은 88만3천여명에 달하며, 10명 가운데 3명꼴로 세입자 형태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참전국연맹 측은 본 사업을 위해 우선적으로 전국 50여 곳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업인만큼 예비타당성조사 검토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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