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MLB 등을 운영하는
F&F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F는 2분기 매출이 4천54억 8천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2% 성장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1천101억을 기록했습니다.
사측은 2분기 국내 소비경기는 침체됐지만, 중국 시장에서 MLB 등 대표 브랜드 성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F&F의 상반기 매출은 9천28억 8천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천589억 1천900만 원으로 13.3% 증가했습니다.
F&F 측은 "하반기에도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MLB의 중국 내 출점이 연초 예상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중국 출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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