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10곳 중 8곳은 민간의료보험 가입…"건강보험은 보장 부족"

우리나라 가계 10곳 중 8곳이 건강보험 뿐 아닌 민간의료보험도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연구원이 한국의료패널 조사에 참여한 전체 6천134가구의 민간의료보험 가입현황을 파악한 결과, 2020년 기준 전체의 80.6%(4천944가구)가 최소 1개 이상의 민간의료보험을 가입했습니다.
연구원은 "건강보험의 보장 수준이 60%대에 그치는 등 충분하지 않자 자구책으로 민간보험에 가입한 국민이 그만큼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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