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WMO)가 올해 7월이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WMO는 현지시간 27일 "올해 7월의 첫 3주간은 지구가 가장 더웠던 3주로 확인됐으며 (마지막 주 추세까지 고려할 때) 7월 전체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예측은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의 관측 데이터를 토대로 한 것입니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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