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 전력 계통, 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 신산업의 수출 규모를 2배로 확대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7일) 이창양 장관 주재로중구 대한상의에서 '에너지 신산업 수출 동력화 원탁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소형모듈원전 협력,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이 떠오르면서 우리 기업의 수출 모멘텀으로 활용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 장관은 "에너지신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투자가 가속되고 있고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민관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수출 동력화가 본격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