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야당 의혹확산 중단 시 양평고속도로 오늘이라도 추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의혹 확산을 중단하면 오늘이라도 정상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중단이 최악의 경우에는 임기 말까지 갈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지난 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지만, 의혹이 일정부분 해소되는 등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사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