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경기둔화 여파로 지난 2분기 전국 상가 임대료가 1분기보다 하락하고 공실도 늘었습니다.
오늘(26일) 한국부동산원의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
대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상가 0.03%, 소규모 상가 0.14%, 집합 상가 0.11% 각각 하락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소비심리가 다소 개선됐지만 경기둔화가 지속하는 데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 탓에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 못해 상가 임대료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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