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이뤄진 생산단계 수산물과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25일)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올해 진행된 5천447건의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3천160건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4월 24일 이후 총 127건의 수산물을 선정해 116건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모두 적합이었다"며 "11건에 대해서도 시료 확보 후 검사가 이뤄지는 대로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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