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6억5천450만 톤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치를 오늘(25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배출량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이동·산업활동이 재개되며 배출량이 3년 만에 증가했던 재작년에 견줘 3.5% 감소했습니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지난해 국내총생산이 재작년보다 2.6% 늘어난 상황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었다"며 "원전을 활용하는 윤석열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와 에너지 다소비 업종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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