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현장 찾은 기재차관 "재해복구비·보험금 신속 지급"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오늘(24일)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괴산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방 차관은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 농가와 시설을 지원하겠다"며 "재해복구비를 신속히 지급하고, 재해보험금도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 차관은 재해 복구비에 포함되지 않는 시설과 장비에 대해서도 교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피해 지역에 배수 시설 개선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