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투시도.[사진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했습니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21-6 일대에 지하6층~지상27층 규모 아파트 7개동 56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천667억 원입니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양재대로변과 3·5호선 환승역 오금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신가초등학교, 석촌중학교 등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아펠릭스(AFELIX)'를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습니다.

알파벳의 첫번째 글자로서 최고를 상징하는 'A'와 행복함,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Felix'
의 조합어로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한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삼성물산은 2005년 래미안 방배 에버뉴, 2014년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래미안 청담 로이뷰 준공 등 다수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월 가락상아2차 리모델링 사업(래미안 베일루체)의 시공자로 선정됐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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