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HF)가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8천10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6천923건)보다 17.1% 급증한 것으로, 2007년 주택연금 도입 이후 상반기 기준 2년 연속 사상 최대치입니다.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에게 지급한 연금액도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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