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오늘(1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 '포차'가 옛 길거리 포장마차의 향수를 담은 정통 포장마차 신메뉴 9종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메뉴는 연포탕·황태술국·순대한치볶음·명태알 곤이찜·번데기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가격은 9천 원부터 3만5천 원까지입니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제주 해외 직항노선 확대로 절반을 넘어선 외국인 투숙객(6월 객실 기준 56%)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텔 내에서 손쉽게 K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와 서비스를 강화한 것입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싱가포르,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서구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드림타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K푸드를 비롯해 K팝, K컬처 등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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