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유럽 3대 와인 품평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미연 이코엘앤비 대표가 첫번째 와인 셀렉션 '퀸타 도 파랄(Quinta Do Paral)'을 국내에 첫 소개했습니다.
이코엘앤비는 어제(28일) 서울 청담동 인근에서 주한 포르투칼 무역투자진흥대표부 대표 주아나 바호스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을 초청해 론칭쇼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자리에서는 작곡가 김형석 씨가 퀸타 도 파랄 브랜드 앰배서더로 위촉됐습니다.
국내에서는 파랄 클래식 레드 등 8종의 제품이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선보였고, 리테일 부문에서는 다음 달 출시됩니다.
홍 대표는 "와인 심사에서 중요한 것은 맛"이라며 "포르투갈 와인은 주로 포르토나 마데이라 등의 강화와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프랑스와 이탈리아 최고급 와인에 견줄만한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포르투갈 와인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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