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 달 국내에서 14조1천640억 원 상당의 상장주식과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8일) 발표한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달 국내 상장 주식 3조2천990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10조8천650억 원 어치를 순투자했습니다.
지난 달 외국인의 국내 채권 투자 규모는 월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조150억 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시장에선 7천160억 원 순매도하며 2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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