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1~7일 안에 이뤄지는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0%로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매수분부터 적용됐다.


대신증권은 지금까지 1~7일 신용거래융자에 5.75%의 이자를 부과하던 것이 사라지면서 투자자들의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자사 신용거래 금액 중 73%가 1~7일 이내에 이뤄진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45~60%(대신증권 기준)의 증거금만 갖고도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간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지며, 통상 장기로 갈수록 이자율이 높아진다.

대신증권은 8~14일에 7.75%, 90일 이상에 9.5%를 부과하고 있다.


또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해외 주식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만 내면 국내 주식을 평생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해외 주식 수수료는 기존 0.25%에서 0.07%로 낮췄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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