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반토막났습니다.
오늘(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천365호로 전월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지난 3월 11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선 데 이은 것입니다.
수도권 미분양이 1만1천609호로 5.2% 증가했지만, 지방 미분양은 5만9천756호로 2.2% 감소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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