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2017년 시작 이래 7회째 이어지고 있는 금융 공모전입니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의 시대, AI와 빅데이터로 내가 만드는 금융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대 고객 금융서비스 제안과 고객 및 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대 고객 금융서비스 제안 등 두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총 6천만원(1등 2천만원) 규모의 상금과 미래에셋증권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참가 접수는 지난 22일부터 6월29일까지 약 5주간 받으며 최대 3인 1개팀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예선을 거쳐 상위 18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본선 후 6개팀은 최종 결선 발표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개최를 통해 학생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심있는 주제를 마음껏 탐구할 수 있도록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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