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에서 활동하는 여성 임원 비중이 단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349개 기업의 여성 임원 현황을 분석한결과, 1분기 말 기준 이들 기업의 여성 임원은 9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임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6.8%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조사 기업의 28.1%는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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